제천 남한강 카페명소 <커피라끄>

 

 

단양에서 올라가는 길에 들른 제천 <커피라끄> 입니다

남한강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 뷰가 아주 좋대서 왔어요

11시 반쯤 왔는데 시간도 시간이고 평일이라 한적해서

주차할 공간이 많았어요😃

 

 

 

건물은 두개가 있고 지금 보이는 건물에서

주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만 해도 큰 카페에요

 

 

오늘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치즈케잌을 주문했습니다😏

이 정도 인테리어와 남한강 뷰를 볼 수 있는 곳에서

가격도 이만하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여기는 주문하고 바로 마실 수 있는

조금은 협소한 공간이긴 한데

점심시간 좀 지나니까

인파가 몰려와서 곧 가득 찼어요

평일임에도 주차만차가 되더랍니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잠깐 나와서 찍어본

이 곳은 본관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있는

야외테라스에요. 공간이 꽤 넓은것 같더라구요

봄, 가을이면 이 야외테라스 인기가 치솟을 것 같네요

 

 

 

 

1층 자리가 많았는데 남한강 보이는 명당자리는

이미 누군가 있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사람도 없고 여기저기 궁금해서 지하1층 테라스로 이동

 

이제부터 포토타임

 

 

 

내려가는 길에 인테리어가 이뻐서 찍어봤어요

SNS하는 분들은 아주 좋아할 만한 장소같아요

 

 

 

지하1층 뷰입니다

여기 좋았던 점이 꽃향기가 은은하게 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지하 1층이 가장 좋았어요

아직 커피 마시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안락함이 느껴집니다

기왕 사진 찍는거

사람이 없으니 옥상으로도 가보겠습니다

 

 

테라스 뷰에요 남한강이 한 눈에 들여다보입니다

날씨가 영 흐리고 비가 오기도 해서 금방 들어갔지만

날 좋을 때는 이 곳이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기분낼겸 잠깐 앉아있었는데

비가 슬금슬금 새어들어와서..ㅠ

 

다시 지하1층으로 이동했어요

 

 

 

 

오늘 찍은 사진 중에 가장 베스트샷

아주 만족스럽게도 최고로 좋은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남한강 위로 비가 부슬부슬 떨어지는 걸 보면서

커피를 마시니 저절로 힐링이 되더랍니다😇

 

공간도 널찍해서 사람이 있더라도

안락한 공간감이 느껴졌어요

 

역시 어디 돌아다니는 것보다 이렇게

커피한잔 하면서 바깥풍경 바라보는게 제일 좋은거 같네요

게다가 좋은 원두 쓰시는지 커피 맛도 좋았어요! 

 

 

 

치즈케잌의 맛은 기존에 느꼈던

뉴욕치즈케잌 맛이 아니었네요

치즈케잌이라기보다 달달한 빵같았어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치즈케잌 맛을 기대하심 안돼요🙂

 

 

 

야외테라스로 갈 수 있는 문이 있어요

비가 오지 않았으면 밖에 나가서 마셔도

좋았을 뻔 했네요!

 

화장실은 지금 제가 있는 지하 1층에

남/녀 구분해서 화장실이 있어요

 

 

 

남한강 바로 보이는 데서 혼자 커피마시고 있으려니

시간도 많고 여유로운 느낌이 좋았어요

1시간 쯤 지나고 나니 사람들이

물밀듯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다만, 제 자리가 명당 자리다보니 왠지 주위사람들과

눈이 자주 마주치고 눈치도 보이더라고요 ㅋㅋ

 

아니나 다를까, 제가 일어나자마자

어떤 분께서 오시더니 가시는 거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제천카페 검색하면 커피라끄가 추천으로 뜨던데

왜 그랬는지 아주 잘 알 수 있었어요

최근 가본 카페중에서는 손에 꼽을 만큼 좋았어요

 

제천 가시면 꼭 한번쯤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상 커피라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