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끼는 반팔핏 만들어주는
삼두운동, 케이블 푸쉬다운
여름철에 꽉 끼는 반팔 핏
탄탄한 팔뚝을 자랑하고 싶은 것은
남자의 로망 중 하나죠! 😀
팔의 크기를 좌우하는 데에 있어서
이두보다 삼두가 더 작용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애초에 근육의 크기가 이두보다 삼두가 크기 때문이죠
케이블 푸쉬 다운은 삼두 전체를
고루게 발달 시켜주는 운동으로
초보자부터 고급자까지 널리 애용하는
대중적인 삼두 운동입니다
그럼, 운동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엉덩이를 살짝 뒤로 빼준 상태에서
상체는 앞으로 기울이고
팔의 각도를 직각으로 만들게끔 만들어줍니다
(준비 상태)
<팔꿈치를 쭉 폈을 때 몸에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데요. 팔꿈치를 다 펴서 삼두를 짜주는 수축동작이
중요한데 몸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간섭되기 때문입니다>
2. 그 상태로 밑으로 쭉 밀어줍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팔을 쭉 펴줄때까지!
팔꿈치를 단단히 고정시킵니다
옆으로 움직이거나 벌어지지 않게 해야 하는데
중량이 너무 무거울 경우 이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어깨 개입도 같이 되기 때문에
운동이 아니라 걍 요상한 동작이 됩니다
3. 중량을 버티면서 천천히 올라옵니다
반복...
☞ 가장 중요한 것 : 팔꿈치를
몸에서 떨어지지 않게 꼭 붙여주세요
사진에서 보이는 잘못된 동작입니다
뭐가 잘못됐을까요!?
어깨가 위 아래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어깨의 근육 움직임을 보면
이미 어깨로 중량을 받고 있어
개입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가동범위가 너무 커서 일어난 문제인데
90도 정도로 만들 수 있도록
의식하면서 진행했어야 하지만
그러질 못한 모습입니다
팔꿈치가 위아래로 흔들리는 모습도
보이는데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해주세요
이는 중량이 버겁다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저 때 다 털려있었다는)
차라리 그럴거면 바가 더 올라올 수 없도록
기구를 자기 몸에 맞게
세팅해 준다면 좀 더 수월하겠습니다
또한 가동범위가 너무 커서
올라갔다 내려올때 근육이 풀어지는게
보이는데 발달측면에서 보면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좀 더 근육을 괴롭혀 주기 위해서
늘 긴장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가동범위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케이블 푸쉬다운은 로프로 진행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는 초보자에겐 비추입니다
(어깨의 개입을 컨트롤하기 더 힘듭니다)
일자 바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오늘도 득근득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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