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예산 시장, 예산 맛집, 예산 백종원, 예당호 출렁다리

[국내여행]

예산 시장, 예산 맛집, 예산 백종원, 예당호 출렁다리

정말 오랜만에...! 여행 포스팅입니다

흐음, 여행이라기엔 뭔가 너무 가깝긴 하지만...

요즘 예산이 핫하다고 들어서

거리도 가깝도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는 '예산 상설시장' 으로 뜹니다

!!!

백종원님 사진이 반겨줍니다

평일 오후 5시임에도 불구하고(수요일)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아니, 무엇보다 이런 구조는 처음봐서 신기합니다👀

 

 

자유 착석이라고 하니...

일단은 가장 자리보다는

가운데 자리를 찾았습니다

주말에는 정말 상상도 하기 싫네요 ㅋㅋ

 

현재는 자유착석이라고 하니

요 문구는 가볍게 무시해주기로 합니다

보시다시피 가격이 말도 안되게 저렴합니다

뒷고기 600g이 9,000원입니다

600g이면 한근인데 싸도 너무 쌉니다

대형마트에서도 이렇게는 안 팝니다 ㅋㅋ

삼겹살도 앞에 1이 빠져서 4,900원입니다👏🏻

 

 

고기를 샀으면 이제 불판 세팅을 해야겠죠?

일단 저희는 소주를 먹기로 했으므로

소주로 시작하기로 합니다😊

애플맥주가 있다는데..솔직히 별로 안땡기네요ㅋㅋ

 

상추, 김치, 버섯, 양파, 불판, 가스 등등..

이 모든게 5,000원입니다!!

소주 가격도 3,000원 밖에 안합니다 ^^

고기값이 너무 싸니까 상차림 비용이랑

술로 충당한다고 쳐도...

그래도 너무 쌉니다🔥

 

여기서 부족하면 추가로 주문하면 됩니다

저는 김치, 파절이 추가했네요

 

뒷고기보다도 삼겹살을 드세요

삼겹살이 맛있습니다🔥

저런 가격에 이런 퀄리티라니...

꼭 삼겹살을 드세요 ㅎㅎㅎ

굉장히 부드럽고 육즙도 풍부합니다ㅠㅠ

 

 

 

막간을 이용해서 돌아다녀보기로 합니다...

뭐랄까요? 그냥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정말 어디 여행온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냥 시장의 모습이 아니라 

정성껏 꾸며놓은 테마 같달까요?

여기저기 구경하는 맛이 확실했어요ㅋㅋ

각종 술들이 모여있습니다...

일단 '독도' 하나 구입하기로 하고요

이 막걸리가 그렇게 맛있다는데...

먹어본 바로는 흑임자라떼 같은

걸쭉한 느낌이었습니다

막걸리(만) 먹었더라면 상당히

맛있게 먹지 않았을까 합니다ㅠ

(이 날, 너무 섞어먹어서 속이 완전 뒤집어졌다는...)

 

 

볼거리도 다양하고 먹거리도 다양합니다

오감이 만족스런 하루였습니다!

이쯤에서 접고 다음날을 기약하기로 합니다...

카페가 하나 있는데요

애플 스노우 라떼...아인슈페너 종류인데

저희 입맛에는 너~무 달아서 못먹었어요 ㅋㅋ

아메리카노는 그냥 쏘쏘합니다

 

...

 

술을 너무 섞어서 마셔서

속이 완전히 가버렸습니다...ㅠ

가뜩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데 말이죠..

속을 풀려면 역시 든든한 국밥이겠죠!?

성민네국밥 👈 강추입니다!!

너무 맛있게 먹고 나와서 추천합니다

여기가 찐 맛집입니다!

 

이제 모노레일 타러

예당호 출렁다리로 이동해 보려고 합니다

시간상으로는 20분이 채 안걸렸어요

 

 

...1시에 왔는데

4시까지 마감입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이럴땐 과감히 포기합니다!!

 

 

 

이렇게 된 이상..

출렁다리나 건너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ㅋㅋ

음, 총평으로는....

출렁다리는 그냥 산책으로 다녀올만 하고요

예산 시장이 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