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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십성

[로운사주명리] 지장간의 해석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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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사주명리] 지장간의 해석비중

 

 

지장간은 지지에 숨어있는 3가지의 글자를 말합니다. 지지 글자 안에 숨어있는 천간의 3가지 글자인데요. 저 같은 경우는 지장간에 크게 해석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물론, 투출하거나 입격자가 된다고 하면 그때는 비중있게 해석합니다. 투출이 되었다는 것은 무형이나 허상이 아닌 하늘에 뜻이 일맥상통으로 이루어져 실체화가 된다는 것을 말해요~ 지지에 버금가는 힘을 보여줍니다. 성격이나 성품을 이야기 할 때는 지장간의 해석에 힘을 실어줍니다. 어쨌든, 천간이라는 것은 정신의 영역을 관장하기 때문이랍니다~

 

癸癸甲癸

巳丑子丑

 

이런 사주가 있다고 가정해볼게요?

 

巳에는 戊庚丙

丑에는 癸辛己

子에는 壬   癸

 

이렇게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 甲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라는 거죠~ 투출이 된 곳이 하나도 없죠? 이렇게 되면 저라면 甲은 그냥 없는 거라고 판단합니다. 희미하게 존재하는거고 정신적으로만 甲의 잔존이 남아있습니다. 그냥 생각만 있을 뿐이지 실질적으로는 힘이 없다는 말과 같죠. 뭐,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하나 더 해보죠~

 

乙甲丁壬

酉辰未子

 

이런 식으로 있다고 가정해볼게요? 그럼 여기 火가 월간에 정화 딸랑 하나 있습니다. 그런데 천간의 영역이라 실질적인 영향력이 부족합니다. 그럼 이 사주는 무식상 사주에 준해서 보게 됩니다. 그런데 未의 지장간에 丁이 있습니다. 그럼 월간에 투출되어있으므로 입격자라고 판단해서 지지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가졌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사주는 丁火의 힘이 지지에 준한다고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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