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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사주명리] 식신은 회복하는 힘이다
식신, 상관은 건강운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수명과도 연관이 매우 깊은데 식신은 인간의 생체 에너지의 중심을 말한다면 상관은 그것보다는 좀 덜합니다. 상관 역시 건강운과 관련이 있습니다만 그것보다는 활동력에 좀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식신이 위협을 당한다면 그것은 곧 위중한 상황을 말하고 상관이 위협을 당한다면 아주 큰일난 상황까지는 아닌 겁니다. 뉘앙스가 이해가 되시죠?
그래서 식신에 공망대운을 맞든지, 여자가 대운에서 丑을 만났는데 식신이 입묘된다던지 하는 상황은 곧 위중한 상황인겁니다. 이 세개가 다 겹치게 되면 정말 큰일날 수 있는 거고요. 이런 경우에는 정말 산속으로 도망치던지 하다못해 절밥이라도 먹으러 다녀야 합니다.
그게 싫으면 몸을 안 쓰고 정신을 써야 하는데 그것도 절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해야 합니다. 식신이 망가졌다는 것은 곧 내 몸의 회복력에 큰 데미지를 입었다는 것이고 가장 문제는 회복이 안되고 데미지가 지속적으로 몸에 축적된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대운의 말미쯤되거나 대운이 탁 바뀔 때 수명이 끝날 지경까지 갈 수 있는 거고요. 그리고 생체 에너지인 식신이 무너지면 비겁은 최후의 보루입니다. 비겁이 꺾이면 그때는 정말 끝장나는 겁니다. 위중해서 누워있던지 정말 세상이랑 작별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이것을 말해줄 수 있는 건 명리학자나 무당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명리학자는 직접 치료해 줄 수 없습니다. 시기상으로 언제를 조심하라는 말을 해줄수는 있죠. 병을 치유하는 것은 의사 선생님들이 해야하는 영역입니다. 그런데 병이 도져서 명리학자나 무당에게 가면 이미 그 때는 늦은 겁니다.
그래서, 그런 대운을 만나기 수년 전에 미리 주의하라고 조언을 받는 게 가장 좋은 시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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