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성/칠곡저수지 카페 '정진원의 커피볶는집'

평택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카페 명소 정진원의 커피 볶는 집입니다

이 카페는 평택역 부근에서 시작해서 2호, 3호점
이제는 다른 지역까지 점차적으로 확장한 카페인데요

저는 평일에는 일 끝나고 드라이브 할겸~
커피한잔 할겸 겸사겸사 들르는 곳이에요ㅎㅎ

주말에도 혼자 힐링하러 종종 가는 곳입니다

칠곡저수지를 둘러싸고
예쁜 카페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저는 여기 커피맛과 티라미수의 조합이 너무 좋아서 자주갑니다ㅎㅎ

2층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좋고
카페 자체가 예뻐서 저 포함 제 주변 사람들은
타지에서 온 지인에게 추천을 많이 하는 곳입니다

대체로 다들 만족하시더라고요

 

 

 

 

 

퇴근 후 9시쯤 도착했습니다
이 사진을 찍은 건 마감 직전이네요

여기는 11시에 마감해요

평일 늦은 밤이라 한산한 모습인데요
주말에는 사람들이 굉장히 붐비지만

그 이상으로 자리가 많아서 앉을 곳은 있어요 ㅎㅎ

저 3층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자리 없을까 봐
걱정은 안 해도 된답니다~

주차장도 구역별로 1 주차장, 2 주차장
그리고 뒤쪽에 더 있기 때문에
주차 걱정 안 하셔도 돼요!

 

 

 

 

 

빵은 당일 만들어서 판매합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파는 빵이 맛있기로 유명해서

어머님들께서 자주 사가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보곤 한답니다~

 

 

 

 

아메리카노 아이스가 5500원

가격이 싸지는 않지만 분위기도 좋고
일반 아메리카노도 맛이 좋아서 아깝지는 않네요~!

 

 

 

 

사장님의 화려한...! 이력을 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상장들이 괜히 맛있는 커피가
나오는 게 아니라는 걸 증명해주는 거 같네요

커피 시키고 기다리는 동안 훑어보곤 합니다~

2층으로 가는 계단은 조금은 가파른 편이라
조심해서 올라가셔야 해요

 

 

2층 올라가는 계단에서 찍은 사진

직원분들이 분주하게 일하고 계셨어요

대체로 카페가 매우 깨끗해요
그동안 숱하게 다니면서 테이블이나 의자도
한 번도 더러운 모습을 본 적이 없어요

화장실도 청결하고요
관리에 굉장히 신경 쓰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커피 볶는 집 매장이
정말 정말 많은데 사장님이 대체로
이 곳에 자주 계시더라고요!

 

 

 

 

 

 

 

 

 

 

탄자니아 AAA와 티라미수의 조합

티라미수 맛집입니다. 
이 집 꺼 먹어보고 다른 곳에서는
먹을 수가 없더라고요ㅋㅋ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탄자니아의 쌉싸름한
맛이 섞이면 행벅ㅠㅠ

티라미수 한입에 탄자니아 한 모금 먹은 뒤

콧바람을 씨게 불어주면 원두의 풍부한 향이
단전 깊은 곳에서부터 올라옵니다

 

 

 

 

2층 명당 창가 자리입니다

사실 이런 풍경은 절대로 볼 수가 없어요

저도 처음 보는 풍경인데요;
너무 늦게까지 있었나 봅니다

주말에 시간대 잘못 잡으면
오른쪽 창가 자리는 앵간해선 나질 않습니다 ㅋㅋ

평일 늦은 시간에 와야 한 두자리 있을 정도!?

그만큼 자리도 편하고 뷰가 좋아서 이용하나봐요ㅎㅎ

저는 이 곳에 올때는 일부러 혼자 오기 때문에
굳이 넓은 자리 앉으면 민폐같아서 앉지는 않아요

가~~~끔 지인과 올 때는 애용하는 편이죠!

늦은 시간이라 바깥 풍경을 못 찍어서
아쉬운데 노을 바라보면서 커피마시면 정말 좋아요~

 

 

 

 

 

모퉁이를 돌면 아늑한 안쪽 공간이 또 나와요

진짜 넓죠??
3층도 이만큼이나 공간이 또 있답니다..후덜덜..

 

 

 

 

저 포함 두테이블 있던데 아무래도 더 있으면
민폐 같으니 저도 퇴근해야겠네요 ㅋㅋ

 

 

 

 

 

 

데이트코스나 가족, 친구들과 오기 좋은곳이에요

칠곡저수지 뷰 자체로는
그렇게 예쁘다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밤에는 저수지를 둘러싼 화려한 카페들이
정말 많아서야경 보는 맛이 있답니다~
못보던 카페들도 새로 생기는 거 같더라고요?

평택사람들 사이에서는 옛날부터 칠곡저수지가

'불륜의 성지' 라고 다소 불명예스러운(....)
소문이 돌았어요 ㅋㅋㅋㅋ

그만큼 예쁘고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란 반증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