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투어/카페투어

송리단길 꽃내음 나는 카페 <가든에이>

로운사주명리 2020. 2. 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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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카페 <가든에이> 입니다

 

송리단길을 돌아보니 먹거리, 카페가 정말 많더라고요

식사를 맛있게 하고 난 후라.. 카페를 가야겠죠~?

카페를 고르려는데 결정장애가 와서 어딜갈까 하다가

여기가 꽃집인지 카페인지 분간이 안가는 곳

<가든에이>에 왔어요

처음에는 잘못 온 줄 알았는데 밖에 'coffee' 라고

정확히 명시 되어있어서 들어와봤습니다

 

 

 

 

 

 

들어오자마자 꽃향기가 가게 전체에 감돌더라구요

사장님께서 꽃꽃이 클래스랑
카페를 같이 운영하는 것 같았어요

여길 둘러봐도 꽃, 저길 둘러봐도 꽃이에요

작은 식물원에 온 느낌이랄까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매니아 이기 때문에.!!

아아를 시켰습니다 ㅎㅎ

 

 

 

의자나 테이블도 세련되고 이쁘죠??

테이블마다 초가 있어서 그런지

은은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테이블마다 다른 종류의 꽃들이 있어요!

디테일에 살짝 감동ㅎㅎ

 

 

 

은은한 분위기가 매력있죠?

제가 왔을때는 아무도 없었는데

곧이어 손님들이 많이 오시더라구요

다들 저와 같이 사진부터 찍기 바쁘시더랍니다 ㅎㅎ

한 테이블은 아주머니분들께서 여럿이 오셨는데

사장님께 카페가 너무 예쁘다고 칭찬일색 하셨네요

확실히 보통 섬세함은 아닌 거 같죠?

이 곳은 이색 카페란 말이 잘 어울리겠네요!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망고티가 나왔어요!

아메리카노 맛이 뭐랄까,,,

신 맛도 아니고 탄 맛도 아니고~

그렇다고 맹맛도 아니고 깔끔하고 산뜻한 느낌이 났어요

생전 처음 느껴보는 아메리카노 맛이랄까요 ㅎㅎ

이 곳의 향기만큼이나 산뜻해서 기분까지 좋아졌어요!

 

 

 

그리고 망고 티 까지~

얼음 안에 망고 잎? 같은게 조그맣게 들어있어요

디테일보고 두번 놀랐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신건지

이 세상 섬세함이 아니구나 생각했죠ㅋㅋ

 

꽃향기가 강렬해서 그런지 마음이 편해지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분위기가 차분하고 시끌벅쩍한

카페 분위기가 아니어서 너무 좋았네요

물론 오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분위기가 그렇게 만들어주는거 같아요

 

 

 

똥손인 제가 찍어도 이렇게나 예쁘게 나와요ㅋㅋ

갬성이 충만하죠?

 

 

 

커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오셔서 테이블마다 각기 다른 종류의 꽃과 식물을 선물로 주셨어요!

카페에서 이런 건 또 처음 받아봐서
기분이 좋아졌네요 ㅎㅎ

 

 

 

'감성카페' 란 말이 너무 잘 어울렸던 카페
<가든에이> 였어요

가득찬 꽃향기가 마음까지 산뜻하게 만들어 주었네요!

커피맛도 가게 분위기 만큼 산뜻했고 

은은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대화하기도 넘 좋았어요

힐링 하고 가는 곳이라고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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