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순위 [락,메탈]
TOP10
블로거 ROCKSTAR 입니다
오늘은 저의 주관적인
메탈기타리스트
TOP10을 매겨보려고 합니다
사실 지금부터 열거하는 기타리스트들에게
순위 매기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
그냥 재미로 해봅니다😏
지미헨드릭스, 지미페이지, 제프벡
스티브바이, 조새트리아니 등은
제외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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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JOHN5 (존파이브)
마릴린맨슨, 롭좀비 기타리스트인 존5입니다
제 블로그 ID 이기도 하죠
솔직히 마음 같아선
5위 정도 주고 싶지만...
에헴...
양심이 있으므로...😹
마릴린맨슨에 있었을 때는
별다른 기타테크닉 없이 거의 파워코드로만
조졌어서 그의 실력을 가늠하기 힘들었지만
솔로앨범을 냄으로써 여러가지 할 줄 아는
다재다능한 기타리스트라는 점이 발견되었죠
기타에 있는 테크닉이란 테크닉은
전부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그의 주특기로는
스윕피킹, 태핑, 크로매틱 풀피킹,치킨피킹을
사용합니다
아무튼, 가진 실력에 비해
과소평가되는 기타리스트입니다
현재에도 본인의 솔로활동과
롭좀비 활동 병행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펜더 텔레캐스터 기타리스트 존5 (마릴린맨슨, 랍좀비 기타리스트)
펜더 텔레캐스터 기타리스트 존5 (마릴린맨슨, 랍좀비 기타리스트) 이전 포스팅에서 레스폴병에 빠진 잭와일드를 소개한 적이 있었죠 깁슨 레스폴 기타리스트, 오지오스본의 오른팔 잭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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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5 자세한 포스팅
9. TOM MORELLO (톰모렐로)
제2의 지미 헨드릭스라는
거창한 별명이 붙을만큼
그의 등장은 세상에 충격을 가져다 주었는데요
그간 있었던 기타계에 만연한 분위기와는 달리
별 희한한 테크닉들을 들고 와서
락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기타도 자기가 직접 개조하는등
연구정신도 투철합니다
RATM이라는 레전드 밴드로
활동한 전력이 있으며
이 후에도 크리스코넬과 같이
오디오슬레이브로도 활동 했었고
요 몇년 전에는 EDM 아티스트들과도
활동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테크닉적으로는
뛰어나게 두각을 보이질 않아서
저는 기타계에 한 획을 그은
혁명가 정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다 할 줄은 아는데 안하는 거라 생각함)
8. Michael Amott (마이클아모트)
전 카르카스의 기타리스트
현재는 아치에너미의 기타리스트로써
멜로딕한 연주를 들려줍니다
과격함 속에 숨은 멜로딕함으로써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기타리스트입니다
속주면 속주, 스케일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특히 애절한 기타를 잘합니다
카르카스의 heartwork 라는 곡은
이미 메탈계에서는 한 획을 그은
아름다운(!) 곡이죠
내한왔었을때 직관했었는데
사람의 애간장을 녹이는 기타를
구사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타리스트입니다
온 몸에서 전율이 흘렀던
좋은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7. 마티프리드먼
메가데스의 전성기 시절을 함께한
기타리스트로써 특이한 오른손 폼을
가지고 기타를 연주합니다
뻔한 펜타토닉에서 벗어나서
유려한 스케일을 사용하고
멜로딕한 사운드를 냅니다
(일본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음)
기타 솔로들의 난이도도 상당히 높아서
왠만큼 수준급이 되지 않는 이상
그가 녹음해놓은 명곡들을
완벽하게 카피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수 년의 세월을
투자해야할 만큼 어려운 일입니다
곡 카피하는 기타키드들에게는
넘어야할 산(?)
도전해야할 과제라고나 할까요...🤔
6. ZAKK WYLDE (잭와일드)
오지오스본의 오른팔이자
지미헨드릭스, 지미페이지, 랜디로즈의
빠돌이(...)를 자처하는
잭와일드 입니다
스타성 하나로 따지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큼
무대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거구의 체격, 길게 늘어뜨린 레스폴과 쩍벌다리!
예전에는 얼굴도 워낙 잘생겨서
수많은 여성팬들을 보유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기타리스트 중에
힘으로는 1등이 아닐까 하는...
그만큼 힘이 워낙 좋아
진폭이 엄청 큰 비브라토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기타리스트 끝판왕 거스리고반에게
피킹 하모닉스를 제일 잘하는
기타리스트로 손꼽히기도 했습니다
현재에 와서는 그의 스타일이
올드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퍼포먼스가 매우 좋은 기타리스트이며
국내외에서 팬층이 두텁습니다
(일단 멋있으니깐)
👇🏻잭와일드 자세한 포스팅
깁슨 레스폴 기타리스트, 오지오스본의 오른팔 잭와일드
깁슨 레스폴 기타리스트 잭와일드 저의 기타 로망은 단연 깁슨 레스폴입니다 좌펜더, 우깁슨 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깁슨레스폴은 기타계의 양대산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수 년전, 지인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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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GEORGE LYNCH (조지린치)
이 양반을 꼭 넣고 싶은데
어디에 넣어야 할지 몰라서 6위에 넣었습니다
조지린치는 도켄의 기타리스트로써
특유의 슬라이드 주법을 사용합니다
(주법의 어원은 19금...)
호랑이 문양의 기타는 그의 트레이드마크죠
어느 날은 제가 악기점에서
알바하고 있을 때의 일인데
라디오에선가 어디선가
죽이는 기타솔로가 들려오길래
"도대체 이건 누구지!?"
라며 곡을 찾아봤는데
도켄이라는 밴드였습니다
도켄의 음악은 저랑은 별로 안 맞아서
그 뒤로는 안들었습니다만
그 중에 맘에 들었던건
mr.scary 라는 명곡이었죠
조지린치의 기타실력을
유감없이 들을 수 있는 연주곡입니다
조지린치는 저한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준 보물같은 기타리스트입니다
5. paul gilbert (폴길버트)
기타친다는 사람중에
이 양반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있을만큼(...)
기타계의 터줏대감입니다
기타를 치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인듯
엄청난 손크기를 자랑합니다
기타가 손 크면 유리한 것은 사실이죠
밴드 mr.big의 기타리스트로써
기타 테크닉으로 따지면
못하는게 없는 기타도사 입니다
풀피킹의 대가이기도 하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연주로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 일화로 낙원상가에서
폴길버트가 싸구려 기타 여러대를
사갔는데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어떤 기타든 다 쓸데가 있다"
라는 장인의 모범답안을 내놓았죠
4. nuno betterncourt (누노 베텐코트)
꽃미남 기타리스트 (였었다)
누노 베텐코트 입니다
리드미컬한 연주의 대가로써
리듬을 자유자재로 가지고 노는
기타리스트 입니다
밴드 extreme의 기타리스트로써
국내외에서는 more than words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누노 베텐코트의 진가는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리드미컬한 그의 연주는
보는 이로 하여금 입을 떡 벌어지게 합니다
마찬가지로 팬층이 매우 두텁습니다
팝아티스트 리한나와도 활동하는 등
인기가 많은 기타리스트입니다
제너레이션 액스의 멤버 중 하나로써
내한와서 이런 멘트를 했었죠
"여기 기타치는 사람들 있나?"
"열심히 노력하면 이런 무대에 오를 수 있어!"
라는 멘트를 남겼죠😆
3. yngwie malmsteen (잉베이 맘스틴)
솔직히 넣을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워낙 대스타라서 넣어봤습니다
그의 등장은 기타계에 큰 파란을 불러왔습니다
리치 블랙모어는 그의 연주를 들어보고
이런 말을 남겼죠
"어떤 할 일 없는 놈팽이가 판을 빨리 돌리는 줄 알았어"
이처럼 그의 가장 큰 무기는 '속주' 입니다
하모닉, 멜로딕 마이너 스케일을
주로 사용하며 풀피킹, 스윕피킹의 대가입니다
특히 피킹이 엄청 강력합니다
스타성이 뛰어난 기타리스트로써
카리스마가 대단합니다
일본, 국내에서 인기가 매우 많습니다
부왘! 하고 튀어나오는 듯한
강력한 비브라토도 그의 트레이드마크 입니다
제너레이션 액스 직관한 후기로는...
존재감이 압도적이었습니다
2. dimebag darrell(다임백대럴)
2위는 90년대 메탈침체기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메탈의 구세주
판테라 기타리스트 다임백대럴 입니다
수많은 기타리스트들이
존경하는 기타리스트로써
'그루브 메탈'의 창시자는 아니지만
대중화시키는데 공헌하였으며
후배 메탈밴드들의 대안을 제시해주기도 하는 등
다 죽어가는 메탈계를 심폐소생한
한줄기 빛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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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타로도 꽉찬 헤비메탈 사운드를
들려주는 등 존재감이 가히 압도적입니다
lamb of god, shadows fall 등
현재 메탈코어 밴드들의 대가들도
판테라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았으며
'판테라' 라면 꿈뻑 죽을만큼
존경심을 표하기도 합니다
면도날 기타리스트라는 별명으로
와미페달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유니크한 기타 톤, 리드미컬한 연주력을
보유하고 있는 다임백대럴이 2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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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백대럴 자세한 포스팅
1. john petrucci (존페트루치)
1위는 메탈기타의 끝판왕!
기타치는 알파고 존 페트루치입니다
BPM이 얼마나 빠르던간에
수많은 노트를 정확 깔끔하게 구사하며
어려운 리듬, 스케일도 자유자재로 구사합니다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써
기타 교수님으로도 활약했습니다
그의 생활은 헬스, 기타일 정도로
메탈 기타리스트 답지 않게 모범생이며
보통 명성을 얻게되면
밴드에서 이탈할 법도 한데
페트루치는 그러지 않고
한 밴드에서 수십년간 몸담은
의리파이기도 합니다
내한 때 그의 연주를 들은적이 있는데
여포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사람이라고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수많은 기타리스트들의 우상이며
존경을 한 몸에 받는
기타리스트 존 페트루치가 1위입니다
👇🏻존 페트루치 자세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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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randy rhoads (랜디로즈)
오지오스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기타리스트로써 지병을 가지고 있는 몸이라는
(몸이 왜소해지는 병)
핸디캡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메탈 최고의 명곡 중 하나인
mr.crowley를 직접 작곡
연주한 기타리스트입니다
잉베이맘스틴, 조지린치 등
걸출한 기타리스트들이 재녹음한
명곡이기도 합니다만
아무도 랜디로즈의 아름다운 선율을
따라잡을 수는 없었죠!
랜디로즈의 유명한 일화로는
녹음을 원테이크로 끝내버리는
굇수의 실력을 보여준 일화가 있습니다
(당시 기술력으로는 지금처럼
부분 부분 끊고 재녹음하고
이런 기술력이 없었음)
제가 기억나기로는
오지오스본을 잘 모르는
기타치는 사람에게 우연히
미스터 크라울리를 들려준 적이 있는데
기타 선율이 너무 아름답다고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걸출한 기타가 너무 많지만
10위로 한정짓자니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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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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