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기타] 청음 연습 방법
티비에서나 매체에서
'절대음감' 이란 것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악기의 어떤 음을 연주해놓고 이게
무슨 음인지 들려주고 맞춰보라는 식이죠
청음 즉, 음을 듣고 무슨 음인지
파악하는 것은 음악적 요소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능력 입니다
이는 기타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해 볼 수가 있는데
기타리스트들은 대부분
상대음감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절대음감은 말그대로 '절대'
어떤 음을 들려주든
그게 무슨 음인지
파악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드물긴 하지만 절대음감이 매우
잘 발달되어있는 경우에는
사물을 두드리는 소리조차
특정 음으로 들린 다고 할 정도 입니다
반대로 상대음감은
기준을 정해주어야 합니다
특정 키를 정해놓고
거기에서 '도' 를 기준으로 잡았을 때
나머지 음을 들려주게 되면
비로소 유저가 알게되는 방식입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이어보자면
기타 지판의 특정 프렛에서
나는 음이 무슨 음인지 알고 있다면
즉흥연주 할 때나, 공연을 하다가
기타솔로를 까먹었을 때 (후덜덜...)
요긴하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수준이 높은 기타리스트의 경우
만약에 한참 연주를 하다가
갑자기 까먹었을 때
그 키에서 자기가 갈 수 있는
길을 찾아 음을 선택하고
매끄럽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대다수는 그렇지가 못합니다
펜타토닉 아무 음이나 연주합니다
(얼음이 안되는 것만으로도 다행...)
일명 '후린다' 라고 표현하죠
입시생들이나 취미 중에서도
기타를 깊게 파고싶은 분들에게는
이 청음 연습을 추천합니다
- 그래서 청음 연습 방법이 뭔데?
기타 청음을 연습하는 방법은
처음에는 크로매틱을 추천합니다
1-2-3-4 운지를 짚었을 때
1을 소리 낸 뒤에
2 운지를 짚고 피킹하기 전에
미리 입으로 소리를 내어서
음을 맞추고 비로소 피킹해서
맞는지 확인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처음에 반음으로 올라가는
방식이 난이도가 가장 쉽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온음으로 진행해보고
그 다음은 줄을 바꿔서 진행해보는 등
난이도를 점차적으로 올릴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펜타토닉을 많이 사용하니까
주로 펜타토닉의 청음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이 정도쯤 되면 이제
입으로 연주하고 싶은 음을 내면서
손가락도 같이 따라갑니다
항상 훈련하시기 바랍니다
음악적 스킬 증가에 반드시 도움이 됩니다
만약에 유저들끼리
즉흥연주를 할 기회가 온다면
멋지게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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