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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기타] 이펙터 멀티이펙터 vs 페달(꾹꾹이)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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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기타] 이펙터

멀티이펙터 vs 페달(꾹꾹이) 스압주의


안녕하세요 ROCKSTAR 입니다
오늘은 멀티, 꾹꾹이 이펙터 두가지에 대한
장,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멀티이펙터


멀티 이펙터의 장점으로는

1. 비용절감

이 놈 하나만 있으면
필수로 필요한 이펙터는 물론
그 외에 루프기능, 컴프레서, 튜너 등
여러가지 기능이란 기능은 다 탑재 되어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톤도 만들어 보고
저장해서 꺼내 쓸 수 있는 등
다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상대적으로 꾹꾹이보다 저렴할지라도
사용자의 기타와 앰프가 잘 받쳐준다면
소리가 구리다거나 그렇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어줍잖게 꾹꾹이 이것저것 쓰는 것보다
훨씬 잘 빠진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가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러가지 조합해서 써야 하는 페달보드는
나중에는 무게도 굉장히 무거워지고
이동할 때 불편하지만
멀티이펙터는 상대적으로 낫습니다


멀티이펙터의 가장 큰 단점

1. 초보자들이 접근하기 어렵다

이펙터별로 쓰임새를 알기 어려운
초보자들의 경우에는 이펙터 종류가
수십가지이기 때문에 헤매기 십상입니다

그리고 톤의 기준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톤에 정답은 없지만 초보자들의 경우
누가 들어봐도 이상한 톤을 잡고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이 때, 동아리나 직장인밴드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누가봐도 아닌 것 같은 사운드로 연주를 하면

"너 톤이 좀 이상한 거 같은데?"

라는 핀잔을 듣기 마련입니다

그 때 이것저것 만져보려고 하면
이미 때는 늦은 겁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데에는
자기만의 기준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고기도 먹어 본 놈이 안다고
음악을 어느정도 하다보면 본인만의
톤에 대한 기준이 생깁니다

그러나, 초보자들의 경우는
그런 감이 모호하기 때문에
멀티이펙터를 추천하지를 않습니다


2. 사운드의 한계가 존재한다

음악생활을 하다 보면
기타리스트들은
톤에 대한 욕심이 생깁니다
(지갑이 거덜나는 것도 이 때문...)

색다르거나 새로운
톤을 만들어보려고 할 때
멀티이펙터는 내장되어 있는 사운드가 명확하기에
거기서 더 뭘 만들어 낼 수가 없습니다

멀티이펙터의 내장된 사운드에서
새로운 걸 계속 만들어 낼 수만 있다면
사실 꾹꾹이를 쓸 이유가 없습니다

아무튼, 톤에 대한 갈증이 생기기 시작하면
답도 없습니다 질러야 하기 때문이죠...


각 회사별로 여러 가지 톤이 존재하는
꾹꾹이의 경우는 종류만 해도
수백가지가 되기 때문에
멀티유저가 꾹꾹이로 넘어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페달 입니다
꾹꾹이라고도 하죠
이 페달의 장점이라면

1. 사용법이 간편하다

그냥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내장되어 있는 소리가 나옵니다

내장되어 있는 사운드는
기준이 명확하게 잡혀있기 때문에
누가 들어도 이상한 톤이
나올 일이 없습니다

EQ를 조금 만져야 하겠지만
극단적으로 올리거나 내릴 일이 없습니다
(너무 이상하니까요)

앞서 말한 불상사가 나올 일이
없다는 이야기죠

이런 이유 때문에
멀티보다는 초보자들에게
꾹꾹이를 권하는 이유입니다

 

 

 

 

 


2. 본인이 원하는 톤을
입맛대로 만들 수가 있다

이펙터 나머지 것들은 다 마음에 드는데
뭔가 드라이브 하나를 바꾸고 싶다...
그냥 새로 하나 사면 그만입니다

중고시장에서 팔아버리고
새로 하나 장만하면 지름신이 와도
어느정도 커버칠 수가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각 회사가 내놓은 이펙터 사운드가
천차만별로 다르기 때문에
써보지 않은 사운드에 대한
흥미를 충족시킬 수 있고

사용해봤을때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뽑아내 준다면
거기에서 나오는 희열감같은
고런 즐거운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추구하는
톤에 대해 기준점이 잡혔다면
그대로 쭉 사용하면 됩니다


단점으로는 역시

1. 비용이 많이 든다

필수 이펙터를 포함해서
나머지 부가적인 기능이 다 탑재되어 있는
멀티이펙터와는 달리 꾹꾹이는
종류별로 하나씩 다 구입해야만 합니다

꾹꾹이를 저렴한 걸로 산다면
멀티이펙터보다 비용이 덜 나올 수가 있으나
나중에 사용자가 만족하지 못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돈이 2배, 3배, 4배
혹은 그 이상도 들어가게 됩니다

사진에 나와있는 제 것만 해도
거의 250만원이 넘어갑니다

당장 필요한 것만 해도
드라이브, 딜레이, 와우, 코러스 등이
필요한데 이렇게 되면 필수로
전력공급을 해줄 파워서플라이
(위 사진) 가 필요합니다

 

 

 


파워서플라이를 구입하면
이펙터들의 덩치가 커지게 되므로

이 친구들을 간편하게 들고 다닐
페달보드 및 가방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는 곧 지갑이 얇아짐을
의미하기도 하죠...

그리고 쓰다가 고장이라도 나면
수리를 받아야 합니다

저가의 이펙터라면 그냥 바꿔써도
무방하지만 고가의 이펙터의 경우에는
수리를 받고 써야 합니다...

 


2. 더럽게 무거울 수가 있다

이펙터들을 수집하다보면
개중에는 덩치가 큰 녀석들도 존재합니다
이 녀석들을 다 가지고 다니려면
무게가 엄청나게 나갑니다

이런 단점때문에
소형 이펙터들이 출시되었고
무거운게 싫은 기타유저들은
페달을 간소화시켜서 페달보드도
작은거 사용하고 이펙터도
간소화시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좋은 퀄리티와
장비에 욕심내는 유저들은
크기에 신경쓰지 않기도 합니다

고로 상대적으로 무게를 줄일 수도 있지만
만약 차가 없는데 이 큰 녀석들을
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팔 하나 희생할 각오는 해야합니다...
정말 더럽게 무겁습니다
합주가기도 전에 이미 지쳐버립니다

사실상 사용할 때 제외하고는
짐덩어리 입니다


각각 장, 단점을 살펴보았습니다
꾹꾹이에서 멀티이펙터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반대인 경우도 빈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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