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 MUSIC

more than words의 주인공 '밴드 익스트림(extreme)'

로운사주명리 2022. 6. 10. 21:54
반응형

more than words의 주인공

'밴드 익스트림(extreme)'


국내에서는 more than words로 매우 잘알려진
밴드 익스트림 (extreme) 입니다
통기타 퍼거시브 주법을 접할 때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곡입니다

가령 more than words만 듣고
익스트림의 곡들이 이런 팝적인 밴드라고
생각하면 크나큰 오산!... 이죠
마치 스트라토바리우스(strato varius)의 forever와
비슷한 맥락이라고나 할까요

밴드 익스트림은 엄연히
'하드락' 밴드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보컬 : 게리 셰론
기타 : 누노 베텐코트
베이스 : 팻 배저
드럼 : 폴 기어리

총 4인조이며, 1986년에 결성되었습니다

[기타리스트] 누노 베텐코트 (nuno bettencourt) 리듬의 마술사

[기타리스트] 누노 베텐코트 (nuno bettencourt) 리듬의 마술사 오늘 소개할 기타리스트는 밴드 익스트림(extreme)의 기타리스트 누노 베텐코트 입니다 와...짝ㅉ.. 기타리스트나 기타키드들 사이에서도

leechar1212.tistory.com


1집앨범인 <extreme>은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2집인 <extreme ll : pornograffitti>
는 그야말로 대박을 치며 밴드 익스트림의
위상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2집이야말로
익스트림을 대표하는 베스트 앨범입니다
more than words 도 여기에 속해있습니다

<extreme ll : pornograffitti 앨범커버>

전 곡이 버릴 곡이 없으며
익스트림 해체 후 멤버들이 재결성하며
이 앨범으로 투어를 돌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내한을 한 적도 있습니다
교과서적인 드럼과 베이스의 다채로운
리프를 들을 수 있습니다

기타리스트인 누노 베텐코트는
리듬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뛰어난 태핑실력과 16분음표에 쉼표를 섞어
펑키한 리듬을 선보였으며
6연음, 5연음...정확도 높은 풀피킹까지
화려한 기타실력을 유감없이 들려줍니다

잘생긴 외모와 화려한 기타실력으로
소녀팬들이 매우 많았고
기타리스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매우 많습니다

누노 베텐코트를 보고 자라면서
일렉기타를 시작한 사람도 많은
기타히어로 중 하나입니다

어느 사인회에서 사람들이 전부
누노한테 몰리는 바람에
다른 멤버들은 찬밥신세 였다는
슬픈 일화가 있습니다(...)

보컬인 게리 셰론은
폭발적인 에너지와 무대매너를 갖추었으며
기복이 적은 훌륭한 보컬리스트입니다
(내한 때도 누노보다 게리가 더 돋보였다는...)
익스트림이 해체하고 난 뒤에는
반 헤일런(van halen)의 보컬리스트를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 lll sides to every story 앨범커버 >

전작보다 실험적인 시도를 했던 앨범으로
오케스트라를 집어넣는 등
전작보다 사운드가 더 다채로워졌습니다
기타키드, 기타리스트들이 환장(?)한다는
cupid's dead가 이 앨범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rest in peace나 peacemaker die같은
훌륭한 곡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만
전작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뚝 떨어졌습니다(...)

마지막 앨범인
<waiting for the punchline> 의 말그대로
폭망으로 인해 밴드는 결국
1996년에 해체의 수순을 밟게 됩니다

90년대 하드록의 기대주였으나
좀더 오래 활동했다면 아쉬움이 있는
아까운 밴드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