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건강

좋은 피트니스,헬스 트레이너 구분하는 법

로운사주명리 2020. 2. 2.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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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는 좋은 헬스 트레이너 구별하는 방법인데요~

좋은 트레이너도 많지만 반대로 영~좋지 않은 트레이너도 많죠

저는 트레이너가 아니기 때문에

운동을 배우러 가는 회원 입장에서 쓰는 글인데요

직접 배우거나 헬스장 옮겨가면서 겪은 내용이구요

제 경험을 토대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피티를 받는 이유는?

 

1. 다이어트를 하기 위함

2. 근육량을 키우기 위해서

3. 운동 한 기간은 오래되었으나 정체기를 극복하고자

또는 운동자세 코칭을 받기 위해

4. 대회, 바디프로필 목적 등이 있죠

 

 

자 우선 첫번째

 

대근육 위주, 맨몸 트레이닝, 기본기를 시키는 트레이너

 

 초보자에게 푸쉬업, 맨몸 스쿼트, 풀업밴드 등

단일관절이 아닌 복합관절운동, 전신운동을 시키는

트레이너는 좋은 트레이너라 볼 수 있습니다 

 

이유는 몸 전체 근력 향상을 위함이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기를 다지는 행위라고 볼 수 있죠!

 

푸쉬업도 못하는데 처음부터 벤치프레스를 시킨다?

 

걷지도 못하는데 뛰라고 하는 것과도 같죠

 

제가 운동배우러 갔다가 그 때 트레이너분께서

운동능력 테스트를 시키신다고 하셔서

푸쉬업 100개를 그 자리에서 시켜봤는데 못하니까

"자기 몸무게도 지탱 못하는 사람이 무슨 벤치프레스를 해요?"

라는 말을 들었는데..ㅠ

그 말은 백번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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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시간을 잘 지키는 트레이너

 

운동을 하고나서 일정시간 쉬었다가 다시 운동을 하죠 보통?

그 쉬는 시간을 일정하게 가져가서 수업시간을

알차게 채우는 (빡세게 굴리는) 트레이너 또한 좋은 트레이너죠

 

운동 하나 시키고 잡담 몇 분 하고

운동 하나 시키고 또 잡담하고

피티가 끝났을 때 몸이 별로 힘들지가 않다??

힘들긴 커녕 널럴하다....

놀았다는거죠 이건. 근육도 안 큽니다

피티가 끝났을 때 힘들게 끝나야

본인도 뿌듯하고 몸은 더 빨리 성장합니다

no pain no gain!

 

세번째

 

회원의 가동범위를 고려해서 부상을 염두에 두며 티칭

 

사람은 저마다 생활습관에 의해서 등이 굽은 사람도 있고

거북목인 사람 아닌 사람, 유연하거나 그렇지 못한사람

드물긴 하지만 아예 멀쩡한 사람도 있죠

 

어느 회원에게 운동을 시켰을 때 

이 사람의 가동범위는 조금 밖에 안나오는데 

그걸 무리하게 FM대로 시켜서

부상을 입히는 행위는 옳지 않죠

 

실제로 트레이너가 제 지인을 스트레칭 시키다가 무리하게 눌러버려서

허벅지 근육을 파열시킨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래놓고 운동으로 치료하면 된다고.....

결국은 병원가서 치료 받았습니다

 

할 수 있는 데 까지만 시키고

평소에 해당 부위를 스트레칭 연습을 시키던가

조금씩 가동범위를 늘리게 해주는게 올바른 현상이죠

 

네번째

 

회원에게 인사 잘해주고 친절한 트레이너

 

이건 뭐 너무도 당연한거죠!?

하지만 이 당연한걸 안하는 사람이 많죠

결국 피티도 장사고 영업인데 비싼 돈 내고 배우는 회원 입장에서 봤을 때

인사를 해도 받는 둥 마는 둥 한다던가

자기 다이어트 기간이라고 예민하다고 회원에게 성질을 낸다던가!?

운동을 아무리 잘 가르치고 실력이 있더라도 개뿔

우리가 이런 대우 받으면서 할 필요 없죠 사실

뭐 전문 선수나 트레이너 될 게 아니잖아요ㅎㅎ

다른 좋은 트레이너 분들도 많아요 굳이..^^

 


 

자 그럼 반대로 영~좋지 않은 트레이너를 알아볼까요

 

첫번째

 

수업시간에 핸드폰 하는 트레이너

 

숫자를 셉니다 해당 부위 근육에 자극이 오는 것도 체크합니다

근데 한손에는 핸드폰을 하고 있네요

그냥 아랫것 취급 하는거죠 사실..

자기 맘에 안 든다고 회원이 조금 지각했다고

그냥 운동 딱 시켜놓고

대놓고 핸드폰 하는 사람도 봤어요ㅜㅜ

그것도 아예 한 시간 내내

근무태만이죠

 

두번째

 

인사성 없는 트레이너

 

최악 중에 최악

인간관계에서 인사는 기본이죠?

회원이 센터에 들어와서 인사를 합니다

근데 분명 눈이 마주쳤어요

트레이너가 못본 척 합니다

한번은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게 두번 세번 반복이 됩니다

이거는 운동을 잘 가르치고 못 가르치고를 떠나서도

사실 기본이잖아요..?

 

세번째

 

운동 한세트 시키고 블라블라 떠드는 트레이너

 

시간 때우기라고 하죠.

한세트 시키고 회원한테 별 쓸데없는 소릴 늘어놓습니다

회원이랑 사적인 얘기 당연히 할 수 있죠

근데 운동을 배우러 간건데 잡담하는게

3분이 넘어가고 5분이 넘어갑니다,,,

심한 경우 레그프레스 한세트 시키고나서 10분동안 떠드는 트레이너도 봤습니다

보면서도 혀를 내두르게 되더군요 

 

네번째

 

자기 몸 관리 못하는 트레이너

 

헬스 트레이너는 건 몸으로 먹고사는 직업이죠

근데 몸이 관리가 안돼서 일반인과 다를바가 없다고 하면

아니 심할경우 일반인보다 못해 보이면

그 사람한테 배우고 싶은 생각이 안들겠죠

엄청난 근육량을 가진 선수 트레이너가 아니더라도

일반인들이 봤을 때 몸이 탄탄해 보여야 신뢰가 가겠지요

누가 봐도 저사람은 체지방 25프로는 넘을 것 같은 사람이

티칭하고 있는 광고를 봤는데
그 센터는 신뢰가 안가더라고요

 

다섯번째

 

단계를 건너뛰는 트레이너

 

잘못된 생활습관, 앉아서 오래 일하는
직장에서 일하는 분들이면

거북목, 어깨말림, 좌우비대칭 등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는데요

이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근육이 잘못된 상태로 붙는다는 말을 들어보셨을겁니다.

 

나중되면 그거 고치는데 더 고생한다고요.

회원의 몸 상태를 체크하지 않고 첫날부터

바로 기구운동부터 들어가는

트레이너는 영 좋지 못한 트레이너죠

 

그래서 좋은 트레이너분들은 회원의 몸을

어느정도 정상적으로 교정한 후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키십니다

그 전까지는 웨이트 훈련을 시키지 않으시는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도 있고요

 

하지만 벤치프레스 부터 시키는 트레이너도

심심치 않게 볼수가 있었어요

제가 위에서 말했듯이

걷지도 못하는데 뛰라고 한다는건 말이 안돼죠~^^?

 

여기까지 좋은 트레이너는 누구이고

좋지 못한 트레이너는 누구인지 알아보았는데요

제가 말한 좋지 못한 트레이너 사례 중에 해당되는
요소가 있다면 다시 생각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우리의 시간과 돈과 정신건강은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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