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동굴 중 단연최고 <고수동굴>
매일 09:00 - 17:30 하절기 (4월-10월)
매일 -09:00 - 17:00 동절기(11월-3월)
주차요금 : 3,000원 (시간관계없이)

단양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고수동굴 입니다
역시 한여름이라 매우 더웠어요
주차는 입장할때 정산합니다
나갈때는 그냥 나가시면 돼요!
입장할 때 상점들이 매우 많은데
동굴입구는 상점 사이에 위치해있어요

소백산 기념품점 바로 옆으로
조금 올라가서 우측으로 가니까 입구가 나옵니다


매표소입니다
성인 : 11,000 원
청소년 : 7,000원
어린이 : 5,000원
경로 : 5,500원 (만65세 이상)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이에요
실제로 들어가 봤을때는 돈이 아깝지 않을만큼
멋진 경관을 선사해줍니다
건물 내부에 들어가면 화장실이 하나 있는데
동굴 가기전 마지막 화장실 이니 볼 일 있으면
미리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동굴 입장하기전에 간략하게 고수동굴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생물이 살고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박쥐가 살고 있다고는 하는데 전 한마리도 못봤어요,,

포토존이 자그맣게 설치 되어있습니다
이 포토존을 지나가고 나면
정말 동굴로 입성하게 됩니다

이제 동굴 입구입니다!
엄청나게 찬 기운이 느껴져요
제주도의 만장굴이나, 광명동굴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찬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시원한 느낌이 아니라 약간 한기가 도는 느낌?

동굴은 공개구간과 미공개 구간이 있는데
미공개 구간은 수심이 깊어서 못들어가나봐요
뭔가 두려운 느낌입니다😱

들어가는 길과 나오는길
총 두개가 있는데 한바퀴 돌고나서
자동으로 나오는 길로 나오게 됩니다


뱀의 형상을 한 뱀바위에요
색깔도 그렇고 모양도 정말 뱀 같아요
자연의 신비!! > <

이제 본격적으로 탐험을 시작해봅니다
이 때 평일에 갔어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또한 촬영은 포토스팟에서만 진행할 수가 있는데
뒷 사람이 밀리기 때문에 그런다네요
이 당시에는 저 포함 몇 명 밖에 없었기 때문에
마음놓고 찍었습니다 ㅍㅎㅎ

저런 조그만 틈 같은건 무섭네요,,
뭔가 살고 있을 것 같은 기분!?

동굴 내부에는 엄청나게 습하기 때문에
이런 물웅덩이가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이 물이 매~~우 깨끗합니다
마셔보고 싶을 정도로 투명하고 클린해요

걷다보면 좁은 통로가 매우 많이 나와서
머리를 숙여야 되는 상황이 많이 나와요
덩치가 좀 있으신 분들은 힘들겁니다 ㅋㅋ
그리고 저 위는 곧 제가 가야할 곳이기도 하죠...
길이가 상당해서 많이 걸어야 합니다


동굴 내부에는 곳곳에 이렇게 설명해주는
포인트가 심어져있어요

마치 혼자 던전을 도는 느낌이랄까요
RPG게임 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무심코 위를 쳐다봤는데 무시무시한 비주얼입니다
혹여나 머리 위에 떨어진다면...😱😱😱

자연이 만들어준 경관이 아주 멋있어요
고수동굴은 어느 동굴보다도 멋진 뷰를 선사해줍니다

약간은 그로테스크 하기도 합니다
주변에 저 혼자 밖에 없었는데
사진을 전송하려고 하니 안됩니다
뭐 당연한 말이겠지만...
여기서는 핸드폰 기능이 아무것도 안됩니다

아래쪽에는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어요
색깔이 예쁩니다~


경관이 정말 훌륭합니다~!
중간에 직원이 상주해있으면서
앞으로 오르막길이니 조심해서
가라고 친절히 알려줍니다


마치 스타크래프트의 저그가 생각이 나는 비주얼입니다


이제 땀이 납니다...
매우 서늘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습도가 엄청 높기 때문에 땀이 주륵주륵 나요
그리고 가는 길목이 좁아서
성인 남성들은 조금 불편합니다


어느 정도 많이 왔다 싶으면
이런 계단이 나와요
끝도 없이 내려갑니다...

여기도 직원 한분이 상주해있는데
옆에 보이는 뾰죡한 종유석에 대해서
이리저리 설명해 줍니다
이 곳이 가장 멋졌어요

저 두개의 종유석은 계속해서 자란다고 하네요
저 둘이 맞닿으면 어떤 일이 생긴다고 하는데
돌이 자란다는 건 신기했습니다
오늘의 뷰 포인트!!

이제 이곳을 지나가고 나면 정말 거의 끝났습니다


눈 호강중...
고수동굴은 취향에 따라 갈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중에는 혼자 그런데를 어떻게 갔냐며...
사람에 따라서 약간 무섭기도 한가봐요
저는 아주 멋있었네요
아으 경치좋타~~


괜히 한번 만져보기도 하고~ 미끌미끌해요
이제 모험은 끝났습니당 ㅎㅎ
다 돌아보는데 시간이 꽤나 걸렸습니다
관람시간은 거진 40분정도 걸린것 같아요
사람이 많을때면 시간이 더욱 걸릴듯 합니다
고수동굴은 이제까지 가본 동굴중에
단연 탑이었어요~ 타 동굴은
똑같은 풍경의 반복이어서
걷다보면 그냥 그런데 이 곳 고수동굴은
볼거리도 많고 무엇보다 정말
모험하는 기분이 들어서 매우 흥미로웠어요
(주변에 사람이 거의 없는것도 한 몫한듯!)

단양에 오시면 꼭! 꼭! 가보시는걸 추천해요
다른 단양의 좋은 곳도 많이 있지만
고수동굴 빼면 섭할 것 같습니다 ㅍㅎㅎ
이상 고수동굴 후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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