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1인가게 사장입니다' 창업 이야기

<1인가게 사장입니다>

최근 1인 가게가 부쩍 많아졌다

팍팍한 직장생활을 벗어던지고

자신의 가게를 가지고 싶어

창업을 시작한 이들

 

대기업에 종사했으나 노후를 위해

30대라는 나이에 과감히 퇴사하여

자기것을 하고자 하는 이들 

 

이 책은 1인 가게 사장님들을

직접 인터뷰하여

작성한 책이다

 

분야별로 나누어서

사장님 한명한명의

이야기를 옆에서 보는 것마냥

간접 체험 할 수 있었다

 

가게의 구성

월세, 보증금

이익이 나기까지 걸린 시간

 

모두 상세히 나와있는데

1인가게 창업을 꿈꾸지만

감이 오지 않는 이들에게

 

현실적으로 와닿는 부분이 많아

유용한 정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 책에 등장하는 사장님들은

1인가게로 현재까지도

꾸준히 살아남은 이들을 모아

인터뷰를 한 내용으로

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했거나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해서

열심히 부딪혀가며

이익을 내는 사장님들을 모았다

 

그 분들 마다 자기만의

노하우도 공유해 주고 있어

창업을 할 예정이거나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직접 부딪혀 보고 겪은 경험담이기에

믿을 만 하고 책 내용도 경험위주의 이야기라

읽는데 어려움이 있다거나 하지도 않고

어디에서나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여기에 등장하는 사장님들은

외진 곳이나 후미진 곳에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부자를 꿈꾸기 보다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며

우선시하는 사장님도 많다

 

동네장사를 하는 대신에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어낸다

 

번화가에 자리를 잡아봤자

대형 프랜차이즈와 경쟁하여

이길 자신이 없고

 

무엇보다 살인적인

월세가격을 감당하지 못한다

 

돈벌어서 결국 

남좋은 일만 한다고나 할까

 

그리고 1인 가게는

사장이 없으면 안되기에

체력 관리도 중요하다고 한다

그것은 늘 일정한 시간대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점에 갔다가 눈에 띄는 제목으로

바로 구입한 책인데

 

나 또한 1인가게를 꿈꾸는 사람 중 

하나로써 여러가지 꿀팁들을 얻은

좋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