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건강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효과와 부작용

로운사주명리 2020. 2. 15.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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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볼릭 스테로이드에 관하여

 

작년 이맘때 쯤 한 운동 유튜버의 '약투' '약밍아웃' 사건으로 세간이 떠들썩했었죠?

공중파 방송 '실화탐사대'에서도 약물복용을 했던 운동선수들을 직접 인터뷰하여 내용을 다루기도 했죠

그들은 약물 남용으로 인한 끔찍한 부작용들을 낱낱이 공개했습니다.

그 후, 그들은 수많은 약물사용자들의 공격을 받게되고

진흙탕 싸움으로까지 번지게 되었죠

약물사용으로 효과를 본 선수들 중에 일부는 자신들의 몸을 상품화시켜 일반식단과 운동으로 만든

몸이라고 허위포장과 광고를 하고 일반인들을 속여서 자신들처럼 될 수 있다고 헛된 상상을

심어주고 그들의 사리사욕을 채웁니다.

하지만 약투로 인해 공공연히 일반인들에게도 이러한 사실들이 많이 알려지면서 자신들의 입지에

타격이 가기 때문에 진흙탕 싸움으로까지 번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방송 후에 헬스장에 몸이 좋은 상급자들까지 약물사용을 의심받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죠

 

 

 

 

재작년에는 약물 사용의 효과를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 보디빌딩 업계는 수차례 도핑 적발로 인해 그에대한

징계조치로 정식종목에서 시범종목으로 강등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체전대회에서 약을 안쓰고 나가면 입상은 불가능할 정도로 보디빌딩계에서 약물 사용은 당연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내추럴 외길 인생으로 묵묵히 운동하던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게되고 약을 사용한 사람들을 이길 수가 없으니 끊임없이 유혹에 흔들린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스테로이드에는 어떠한 효과가 있기에 이렇게 만연히 사용을 하고 있을까요?

 

스테로이드는 근육 단백 동화제로 근육크기, 근력, 신체질량의 증가를 유발합니다

같은 운동선수, 같은 훈련을 하더라도 사용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2~3배나 된다고 합니다

 

 

 

 

 

 

-누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걸까?

 

스테로이드는 1940년대 후반에서 1950년대까지  서부 해안의 보디빌더들에 의해 실험적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사용의 첫 번째 보고는 1954년 세계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입니다 이러한 약물 사용은 1960년대를 지나 인기를 얻게 됩니다.미국에서 널리 퍼진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사용은 파워리프터, 전국 풋볼 리그선수 그리고 대학 선수에게서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너무 광범위한 사용에 따른 비난 때문에 오늘날 스포츠 분야에서 가장 큰 쟁점이라고 하네요

 

오늘 날에는 비단 선수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사용하는데 미국 고등학교 3학년들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약 7%의 학생들이 스테로이드를 복용했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더 크고 강한 몸을 가지고 싶어서' 였다고 합니다

선수들 같은 경우는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약물을 사용하고 중단하는 시기를 가지며 이러한 주기를 번갈아 실시하는데요 흔히 선수들은 점진적으로 투여량을 증가시키는 피라미드 패턴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주기의 끝에 선수들은 부작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점진적으로 사용량과 빈도를 줄이는 감소시기를 갖지만

이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나 배타적인 보디빌더들은 극히 다량을 투여하거나 조절하지 않고 사용을 해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근육량과 근력의 향상

 

실험에 따르면 취미로 운동을 하는 사람과 운동선수 그리고 운동에 참여하지 않은 일반사람을 놓고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투여했을 때 모두 근육 단백질 합성 증가가 나타나고 신체질량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파워리프팅 선수들의 연구에서는 26주간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투약 후 신체질량이 5kg이나 증가했으나

이와는 반대로 투약하지 않은 파워리프터의 경우 아무런 증가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성 보디빌더 대상의 실험적 연구에서는

8주간 난드롤론을 근육주사 한 후 신체질량이 2.2kg 증가하였으며제지방(체지방을 제외한 것)의 수분량에서는 변화가 없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투약 중단 6주 후 보디빌더의 신체질량은 최초 수준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럼에도 수분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수분 증가에 기여한다는 것이 나타났습니다.

(*수분증가는 즉 근육의 증가로 이는 세포 무게의 대부분을 수분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선수들은 시합전 약물 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오랜 시간 투약을 종료해도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불공정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꾸준한 검사를 실시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스테로이드 사용에 따른 부작용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은 굉장히 광범위합니다

 

남성은 여성처럼 유방이 발달하게 되고 발기부전을 겪게 되며 심한경우에는 아예 고자가(...) 되어버린다고 합니다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을 알려주고자 몇몇의 운동 유튜버들이 비뇨기과에 방문해서 정자 수 개체를
검사했으나 휴지기를 갖지 않고 계속 사용한
유튜버의 경우 아예 한마리도 발견되지 않았고

또 다른 유튜버의 경우에는 고작 몇마리만이 발견되었습니다

정자들의 움직임 또한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탈모와 심한 여드름 증상도 동반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음핵이 커지고 생리불순을 겪게 되며 수염이 나는 등 남성화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근골격계의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경우 근력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게 되지만건이나 인대는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고중량 운동을 하다가 결국 힘줄이 파열되거나 근육 내 종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심리적으로도 변화를 보이는데 극심한 우울증을 겪고 하루에도 기분이 수십번씩 바뀐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격성이 증가하여 가만히 있다가도

다른 사람을 해를 입히고 싶다거나 실제로 해를 입히기도 했습니다

 

한 일화로 운동선수가 대회가 끝난 후

차를 빼서 주차장을 나가려는데 주차요원과 마찰이 생겨

주차요원을 폭행을 하기도 했다고 하죠

 

 

 

 

 

 

그리고 심장마비나 자다가 돌연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충제 'kill it' 으로 유명한 보디빌딩 스타로 연예계까지 진출한 '리치피아나'가 그 예인데요

급작스럽게 혼수상태에 빠져 열흘 뒤 사망했다고 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죠 경찰이 그의 집에 갔을때 그가 쓰러져있었고 주변에는 흰색 가루가 있었다고 합니다.

현지 경찰은 그것을 마약, 또는 스테로이드의 일종으로 추정했는데요

 

그의 집에서 사용한 20여개의 스테로이드 병과 현지 의학자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약물과다복용으로 숨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리치 피아나는 스테로이드를 썼다고 당당하게 밝힌 보디빌더중 한명이었는데요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자신의 회사를 설립해 성공가도를 달리던 스타가 45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동영상에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방법, 운동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요즘 보디빌딩에 대한 비판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보디빌더들은 육체를 아름답게 가꾸는 사람들로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어야 하지만 현재 빌더들은 신체균형이 무너지고 배가 볼록 튀어나오는 등 괴물같은 몸을 가지고 있어서

더 이상 사람들이 그들의 몸을 선망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마법의 약물이지만 죽음을 부르는 양날의 검입니다약물이 없이 우승을 하지 못하는 현재의 보디빌딩계의 안타까운 현실을 고치고 외형에 집착하여 이 약물을 손대는 일반인들도 경각심을 가져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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