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이두운동을 하나만 해야 한다면
바벨컬을 꼽습니다
헬스장에 가보면 꼭 볼 수 있는 대중적인 운동이죠
너도 나도 바벨 하나씩 잡고 이 운동을 합니다
두손을 이용한 바벨이라 한 손인 덤벨보다
더 많은 중량을 쓸 수가 있는 운동이죠
저는 예전에 운동시작 했을 때
중량 욕심을 내고 싶어서 20kg 씩 들고
온 몸을 베베 꼬면서
하나라도 들어보겠다고 한 게 생각이 나요
사실 아주 위험한 행위라고 볼 수 있죠
얼마나 뻘짓을 했으면 멀리서 트레이너 분이 달려와서
친절하게 처음부터 하나하나 알려줄정도로...
사실 일반 헬스장에 그런 천사 트레이너(?)분은
만나기 쉽지 않은데 ~~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개떡같이 했으면 싶네요ㅎㅎ
자, 그럼 이 운동은 어떻게 하는걸까요?
동작으로만 보면 팔을 접었다 폈다 하는
단순 동작이지만 여기에도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답니다
일단, 자신에게 맞는 적정중량을 택합니다
바벨을 들었을 때 너무 무거우면 안되겠죠?
자세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횟수를 20개까지 가져가실 수 있는
가벼운 중량으로 시작해보아요!
그리고 점차 횟수를 8-12회까지 할 수 있는
좀 더 높은 중량을 선택해 보도록 합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건 자세니깐요~
1. 어깨넓이만큼 발을 벌립니다
2. 바벨을 잡고 서 봅니다.
이 때 바벨을 쥘 때 힘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팔을 전부 다 펴게 되면 팔꿈치가 다칠 확률이 큽니다
잡은 손에 힘을 준 상태에서 살짝 5~10도 정도 살짝
앞으로 굽혀서 긴장을 유지합니다
3. 어깨와 팔꿈치는 뜨지 않게 고정을 시킵니다
팔을 옆구리에 밀착시키고 가슴은 펴준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대로 이두의 힘만을 이용해 수직으로 올라옵니다
이 때 어깨도 같이 으쓱! 올라가면 안돼요!
가슴을 펴주면서 어깨를 내려 눌러준다고 의식하면
견갑이 뒤로 모이면서 고정이 될거에요
단, 허리를 너무 꺾지는 않도록 합니다
바벨이 올라왔을 때 바벨 잡은 손이 삼각근 전면을 바라보도록 해줍시다
4. 허리반동을 쓰지 말고 올라오도록 합니다
허리에 순간적으로 부하가 가면서
부상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올릴 때는 비교적 빠르게 내릴 때는
버티면서 천천-히 내려줍니다
올릴 때는 빠르게, 내릴 때는 버티면서~~
내려오도록 해요
그리고 리듬을 일정하게 가져가주세요
이걸 4-5세트 반복합니다
이상으로 이두운동 <바벨컬>을 알아보았는데요
자신에게 맞는 적정중량 택하는게 중요해요
남의 눈치 보기 보다는
처음에는 자세와 자극을 중점으로 연습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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