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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금산가볼만한곳] 금산계곡 느티골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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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가볼만한곳]

금산계곡 느티골펜션

 

여름휴가를 맞아 친구들과 금산에 왔습니다

청강수계곡 근처에 위치해있구요

이곳은 계곡을 옆에 두고 있는

계곡펜션 입니다

 

계곡이 바로 옆에 있는 곳은 좋으나

2-30대 친구들끼리 오신 분들에게는 

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수심이 굉장히 얕기 때문인데요

(한 50cm쯤?)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가족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합니다

 

 

가득 채운 냉장고...

소주 없이 여행 오는 건 처음이네요😂

저희가 잡은 건 7-10 인실인데

(2명이 당일취소하는 바람에 4명)

7인? 이 묵기 에는 비좁은 듯 합니다

4인 정도가 적당한거 같아요

방이 그닥 크지 않습니다

 

가위바위보 져서 애처롭게

돌고래와 싸우는 1인...

 

요건 방수가 가능한 마스크에요!

친구가 가져 왔는데 신기했네요

다만 단점이라면 숨쉬기가 조금 힘듭니다🤪

 

 

원래 있던 곳은 수심이 너무 얕아서

예전 기억을 되살려 청강수계곡으로 왔어요!

이 곳은 예전에는 운영을 했었는데

지금은 아무도 닿지 않아서

이끼가 잔뜩 끼어있더라구요...

(그래도 물은 깨끗한듯)

귀신이 산다고 해도 믿겠어요,,,

 

 

바로 요기!

제가 예전에 다이빙 하다가

머리가 깨질뻔한 곳입니다

진짜 10cm만 앞으로 떨어졌어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수도 있어요

(다이빙은 조심조심..)

여기는 하류구간인데

수심도 그리 깊지 않을뿐더러

놀기도 너무 썰렁해서 다시 나왔네요😅

위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보면

'청강수폭포' 가 나오는 곳에 가면

사람이 정말 많아요

수심도 깊은 구간이 있구요

다만 너무 좁아서 스무명 정도만 되도

꽉 차서 놀수가 없어요... 

혼자서도 정말 잘 노는 친구...

 

 

시간이 어느덧 흘러

저녁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저녁은 역시 바베큐가 빠질 수 없죠

 

보시다시피 야외에 220볼트

코드를 꽂을 수가 있어요

마침 배구 4강전이었는데

배터리가 얼마 없어서 걱정하던 참이었는데

다행입니다 ㅋㅋㅋ

소고기랑 맥주, 배구시청

이게 행복이죠😆

고기를 잘 굽는 친구

야외다보니까 모기가 많아요

스프레이는 필수인듯..!

와인 오프너도 없어서 난감했는데

사장님께서 빌려주셨어요


금산 느티골 펜션은

2-30대 젊은 청춘들이 오기에는

살짝 아닌 거 같고요

아이들이 있는 가족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수심이 얕을 뿐이지

계곡도 잘 정돈되어 있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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