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원두값 인상에 소상공인 타격

커피 원두값 인상에 소상공인 타격

최근 원두값이 올라가 소상공인들에게
타격이 가고 있습니다

kg당 2000원 이상씩 가파르게 올라
개인 카페 업주들은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할 수 밖에 없는 추세입니다

보통 카페에서 쓰는 원두의
kg당 가격은 2~3만원인데 2000원이상이
오른다는 것은 무려 10프로나 인상된 것 입니다

버티고 버티던 업주들은 불가피하게
커피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었고
아메리카노 가격이 300~500원씩
올라가게 되면 손님들의 발길도
뜸해진다는것은 어쩔 수 없는 문제입니다

프랜차이즈 같은 경우에는
원두를 미리 쟁여놓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어느정도는 대비할 수 있지만
소규모 카페는 그렇지가 못합니다

이렇게 되면 프랜차이즈는 같은 가격으로
유지할 수 있지만 개인카페의 경우는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프랜차이즈에게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카페라떼의 경우에는
우유가 주재료인데
우윳값도 인상됨에 따라
엎친데 덮친격으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1인카페 업주들이나 소규모 카페들은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인상할 수 밖에 없고
결국은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된 원인은 세계 커피원두 최대 생산국인
브라질에 가뭄과 한파가 일어나면서
생산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부스타 최대 생산국인 베트남 역시
코로나 때문에 이동이 제한되면서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이 때문에 현재 소규모 카페 업주들은
인건비를 줄이려 직원들까지
해고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2~3년 지속이 된다면
커피가격은 더 치솟을 전망입니다
이렇게되면 프랜차이즈도 별 수 없을테고
사람들은 커피 한잔 사먹기도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