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맛을 떨어뜨리는 요인 몇가지

커피의 맛을 떨어뜨리는 요인 몇가지

 

커피의 맛과 향미를 떨어뜨리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

 

커피는 신선식품으로 분류되며

수확한 날이나 로스팅 날로부터 오래될수록

커피의 맛과 향이 떨어진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커피는 오래되었다고해서

인체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는 드물다

 

다만 커피는 로스팅된 날로부터

오래될수록 불포화지방에서

포화상태로 바뀌게 된다

 

다음 중 커피의 맛과 향을 떨어뜨리는

여러 요소들 중 몇가지를 소개하기로 한다

 

 

1. 산소

 

산소는 커피의 맛과 향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으로써 커피 원두는

산소에 닿는 순간부터

빠르게 산패하기 시작한다

 

로스팅한 원두는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여

가스를 품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산소와 접촉하게 된다

 

특히 분쇄된 원두가루는 생원두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산패하게 되므로

 커피를 구입할 때는 되도록이면

분쇄된 가루를 구입하기보다는

통으로 된 원두를 구입하는게 좋으며

구입한 원두는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게 가장 좋다

 

 

 

2. 햇빛

 

온도를 상승키셔 산소와의 반응속도를

가속화시켜서 원두가 보다 빨리 산패한다

따라서 원두의 보관에 직사광선은 피하는것이 좋다

 

 

3. 습기

 

커피를 추출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수분이 필요하지만

바꿔 생각해보면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보관에 있어서는 불리하다

 

수분을 머금고 있는 습기가 많은 곳에서 

원두를 보관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조금 오버해서 말하자면

커피가 아주 천천히 추출되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원두가 완전히

산패하게 된다

 

 

 

4. 냄새

 

커피 이외의 모든 향은 

커피의 향미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원두를 보관할 때는 반드시

커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냄새가 나는

요인은 차단하는게 좋다

 

 

5. 시간

 

커피의 수명은 생두일 때와 

원두일 때, 개봉한 상태에서의

수명이 각각 다르므로 신선한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커피의 보관 시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좋다

 

생두 : 수확 후 3년

원두 : 로스팅 후 1개월

개봉 : 개봉 후 일주일

분쇄 : 분쇄 후 18분

추출 : 추출 후 3분

 

원문 출처 : 빈스앤비노 <저자 최희진>